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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리 해수욕장 소개 및 여름 영흥도 여행 코스 추천
장경리 해수욕장의 매력과 2025년 최신 개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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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를 대표하는 장경리 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명품 해수욕장이에요. 2025년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제가 직접 여러 번 다녀본 경험으로는, 장경리 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안전하고, 특히 해질녘 노을이 정말 장관입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기본 정보와 개장일정
2025년 장경리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공식 개장해요. 전국 해수욕장 중에서는 비교적 늦은 편이지만, 그만큼 완벽한 준비를 거쳐서 오픈하기 때문에 시설이나 안전관리 면에서 믿을 만하답니다.



해수욕장 전체 길이는 무려 1.5km에 달하는데, 이 정도 규모면 성수기에도 그리 붐비지 않아요. 폭은 대략 50m 정도로, 넓직한 백사장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야영장을 이용하시면 24시간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새벽에 보는 일출과 저녁 노을이 정말 압권이니까, 1박은 꼭 하시길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주차료는 별도로 5,000원인데, 하루 종일 주차할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장경리 해수욕장만의 특별한 시설과 야영장
장경리 해수욕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바로 잘 갖춰진 시설이에요.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은 기본이고, 개수대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답니다.
특히 야영장 시설이 정말 괜찮아요! 일반 데크사이트는 1박에 4만원, 원두막 사이트는 5만원 정도예요. 원두막 사이트는 지붕이 있어서 타프 없이도 캠핑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꿀팁을 하나 드리면, 성수기가 아닌 봄이나 가을에는 무료로 야영이 가능해요! 저도 지난 가을에 다녀왔는데, 비용 부담 없이 바다 앞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물놀이장도 여름철에 운영되는데, 2024년 기준으로 6월 22일부터 개장했어요. 24개월 이상 1인당 10,000원의 이용료가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인기 만점이에요.
장경리해수욕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 현황과 자세한 시설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체크해보세요!
영흥도 여름 여행 완벽 코스와 숨겨진 명소



영흥도는 장경리 해수욕장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섬 전체를 돌아보면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제가 여러 번 방문하면서 발견한 최고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1박 2일 기준으로 코스를 짜본다면, 첫날에는 십리포해수욕장 → 영흥에너지파크 → 장경리 해수욕장 순으로 돌아보시고, 둘째 날에는 국사봉 등산 → 해군전적비 → 목섬 탐방 순서가 좋아요.
십리포해수욕장과 영흥에너지파크 탐방
십리포해수욕장은 영흥도의 또 다른 보석 같은 곳이에요. 장경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900여 평의 소사나무 숲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 소사나무들은 150여 년 전에 농민들이 해풍을 막기 위해 심은 건데, 지금은 전국 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 보호받고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겨울에는 방풍막 역할을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곳이죠.



십리포 해안 데크로드도 꼭 걸어보세요! 기암괴석들과 어우러진 해안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워요.
영흥에너지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한국남동발전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답니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 20인 이상이면 도슨트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요. 어린이 놀이터의 모든 놀이기구가 발전기를 돌려서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국사봉 등산과 해군전적비 역사 여행

국사봉은 해발 128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끝내줘요! 경사가 완만해서 가벼운 등산 코스로 딱 좋고, 아이들과 함께해도 무리가 없답니다.
국사봉이란 이름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어요. 고려 말기 익령군 왕기가 가족과 함께 영흥도로 피신해서 이 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가 흥할 것을 기원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매년 1월 1일에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도 열리는데,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답니다. 평소에도 일출과 일몰 시간에 올라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해군영흥도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간직한 뜻깊은 곳이에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순국한 해군 장병과 영흥면 대한청년단 방위대원 14명을 기리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면, 오늘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역사 교육 차원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볼 만한 의미 있는 장소예요.
영흥도 현지인 추천 맛집과 실용적 여행 팁



영흥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맛있는 음식이에요! 특히 이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을 이용한 요리들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현지에서 직접 캔 바지락으로 만든 칼국수는 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요. 제가 여러 곳을 다녀본 결과,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진짜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바지락칼국수 맛집과 영흥도 특산물 가이드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집이에요. 이곳의 바지락은 정말 직접 캐서 바로 만드는 거라서 신선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푸짐해서 가족 단위로 가기 좋아요.
본토칼국수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에요. 쫄깃한 손칼국수 면발과 깊은 맛의 국물이 일품인데, 특히 만두도 함께 주문하시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하늘가든1994는 30년 전통의 로컬푸드 맛집으로, 바지락고추장찌개가 대표 메뉴예요.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사용해서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하죠.
조개구이를 좋아하신다면 이백분조개구이나 미진상회조개구이를 추천해요. 신선한 조개류와 불향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데, 바다 앞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정말 별미예요!
바람의마을은 목섬 근처에 있는 맛집인데, 산낙지철판과 해물파전이 유명해요. 철판 위에서 꿈틀거리는 낙지를 직접 손질해주시는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영흥도 특산물로는 포도도 유명해요! 해양성 기후와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연 재배한 포도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두꺼워서 육지 포도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영흥도 교통편과 2025년 여행 준비사항
영흥도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목감IC에서 제3경인고속화도로로 갈아탄 다음, 정왕IC를 거쳐 대부고교와 영흥대교를 건너면 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자가용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790번 좌석버스를 타시면 되는데, 하루 18회 운행하고 약 1시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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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로는 민박, 펜션, 캠핑장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요. 미스터와이펜션, 인썸호텔, 블랙트리글램핑 등이 인기가 높고, 특히 글램핑은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2025년 여름 성수기에는 특히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까, 계획이 정해지시면 최대한 빨리 예약하시길 바라요. 제가 지난해에 7월 예약을 6월에 하려고 했는데 이미 만실이었거든요 ^^;

날씨는 서해안 특성상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바람막이 준비하시고, 특히 캠핑하실 분들은 텐트 고정을 단단히 하셔야 해요. 자외선도 강하니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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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흥대교는 야간에 일곱 색깔 무지개 조명이 켜지는데, 이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드라이브하면서 보는 영흥대교 야경은 정말 로맨틱하답니다.
이렇게 준비하시면 영흥도에서 완벽한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영흥도는 정말 해외 못지않은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니까요!
올여름에는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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