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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삽목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15cm 가지 한 개로도 새로운 장미나무를 85% 성공률로 키울 수 있으며, 특히 장마철(6-7월)에 시행하면 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
장미 삽목하는 방법 집에서 쉽게 번식하는 팁
지금부터 장미 삽목하는 방법 집에서 쉽게 번식하는 팁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 삽목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셨나요? 사실 이건 정말 신기한 식물의 세계랍니다. 그냥 가지 하나 잘라서 땅에 꽂으면 새로운 장미나무가 되는 거예요!
제가 처음 장미 삽목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거든요. 근데 정말로 3주 만에 하얀 뿌리가 쏙쏙 나오는 걸 보고는 완전 감동받았답니다. 지금은 베란다에 장미 화분이 7개나 되는데, 모두 제가 직접 삽목으로 키운 아이들이에요 ^^
장미 삽목 시기와 품종별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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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삽목은 언제 해야 할까요?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장미를 삽목 하기 위해 가장 좋은 시기는 4~6월인데 이중에서도 장마철에 가장 성공률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어요.
근데 왜 장마철이 좋을까요? 장마 때는 가지를 꺾어서 땅에 꽂아 놓기만 해도 뿌리가 내릴 정도로 습도와 일조량 등이 삽목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거든요. 습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져서 삽수가 마르지 않게 도와주는 거죠.
최적의 삽목 시기 선택법
제가 경험해보니 시기별로 이런 차이가 있더라고요.
봄철 삽목 (3-5월): 성공률 약 70%예요.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라 생명력이 왕성하답니다. 다만 아직 밤 기온이 낮아서 실내에서 하는 게 좋아요.
장마철 삽목 (6-7월): 성공률이 85% 이상! 정말 꿀팁이에요. 자연 습도가 높아서 별도로 습도 관리를 안 해도 돼요. 유튜브 장미 삽목 영상에서도 이 시기를 가장 추천하고 있답니다.
가을철 삽목 (9-10월): 성공률 60% 정도. 생장을 멈추고 꽃이 지는 가을이 되면 건강한 줄기와 아닌 줄기가 구별이 되는데 이때 건강한 줄기를 잘라 늦가을 겨울 동안 환경을 통제하면서 실내 삽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품종별 성공률 차이점
모든 장미가 삽목이 잘 되는 건 아니에요. 모든 품종들이 삽목이 잘되는건 아니고 삽목이 잘안되는 품종들도 많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정보니까 꼭 기억해두세요!
삽목이 잘 되는 품종들: 덩굴장미, 사계장미, 찔레계열에 가까운 품종들이 성공률이 높아요. 제가 키워본 중에서는 '피에르 드 롱사르'나 '안젤라' 같은 덩굴장미가 정말 잘 됐답니다.
삽목이 어려운 품종들: 하이브리드 티 로즈나 희귀품종들은 좀 까다로워요. 희귀하거나 예민한 장미품종의 경우 삽목 난이도는 극상으로 올라갑니다. 이런 경우엔 눈접으로 번식하는 게 나아요.
삽목재료 준비와 가지 선별 방법
삽목 성공의 반은 좋은 삽수를 고르는 거예요. 아무 가지나 자르면 안 되거든요. 건강하고 튼튼한 가지를 선별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한 삽수 고르는 비법
1년 이상 된 나무에서 15cm 정도의 가지를 잘라야 해요. 너무 어린 가지도, 너무 늙은 가지도 안 됩니다. 연필 정도 굵기의 가지가 딱 좋아요.
제가 항상 체크하는 포인트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지 상태 확인법: 껍질이 매끄럽고 상처가 없어야 해요. 병든 부분이나 벌레 먹은 자국이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손으로 살짝 구부려봤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가지가 좋아요.
마디 개수: 싹틀 눈이 있는 가지를 6-7개 마디를 놓고 자른 후에 위에 2-3개의 눈을 남기고 모두 제거합니다. 마디는 잎이 나오는 부분이에요. 여기서 뿌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거든요.
자르는 시간: 하루 중 범을 보내고 이른 아침이 식물에 수분이 잘 공급되어 있어 줄기를 자르는데 좋은 시간입니다. 이슬이 맺힌 이른 아침에 자르면 수분이 충분해서 성공률이 높아져요.
필수 도구와 재료 준비
삽목에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해야 해요. 제가 항상 사용하는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절단 도구: 전지가위나 날카로운 칼, 또는 접할 때 사용하는 접도가 필요해요. 무딘 칼로 자르면 절단면이 찌그러져서 뿌리가 잘 안 나와요. 저는 접도를 사용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잘려요.
소독용품: 알콜소독제는 필수입니다. 도구와 절단면을 소독해야 병균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제가 쓰는 건 70% 에틸알코올이에요.
삽목용 흙: 어떤 나무이든 뿌리를 발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흙으로는 녹소토가 좋은 대안이 된다. 배양토보다는 녹소토나 질석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녹소토는 물빠짐이 우수하며, 수분을 오래 담아 둘 뿐만 아니라, 뿌리가 내리고 숨을 쉴 수 있는 공극을 만들어준다거든요.
발근촉진제: 선택사항이긴 한데, 있으면 성공률이 더 높아져요. 다만 현재 발근촉진제 동부한농 루톤은 독성문제인지 약효유효기간이 짧은 문제인지 온라인판매를 더 이상 하지 않는걸로 보입니다. 대신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시면 돼요.
실전 삽목 과정과 관리 노하우
이제 본격적으로 삽목을 해볼까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처음엔 좀 어색하겠지만, 몇 번 해보면 금세 익숙해질 거예요.
단계별 삽목 실행법
1단계 - 삽수 만들기
45도 각도에 가깝게 삽를 제조합니다. 여기서 45도 각도로 자르는 이유는 줄기 부분 면적이 넓을 수록 물을 빨아들이는 영역이 커지기 때문에 삽목 성공률이 높아져요. 윗부분은 수평으로, 아랫부분은 45도로 사선 절단하는 게 포인트예요.
무리한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래잎을 제거하고 위쪽 잎 2개정도를 절반 잘라내야 합니다. 잎이 너무 많으면 수분이 많이 증발해서 삽수가 말라버려요.
2단계 - 수분 공급
삽수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 하도록 물에 1시간이상 닮궈 둬야 해요. 가지를 3시간 정도 물에 담가서 물오름을 해주는데 소독제가 있으면 물에 풀어서 소독을 해줍니다. 저는 보통 2-3시간 정도 담가둬요.
3단계 - 심기
삽수의 가지 끝 보다 조금 더 굵은 붓이나 젓가락으로 구멍을 5센티 깊이로 미리 내 준다음에 삽수를 조심히 꼽는다. 직접 꽂으면 절단면이 상처입을 수 있거든요.
제가 사용하는 배합 비율은 배양토:마사토:녹소토 = 6:3:1 비율이에요. 배수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성공률 높이는 관리 팁
삽목 후 관리가 성공의 핵심이에요. 이 시기를 잘못 넘기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되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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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관리: 습도유지를 위해서 삽목상자 또는 스치로폴 전체를 비닐 또는 다른 뚜껑등으로 덮어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밀폐삽목의 경우는 곰팡이이 창궐하고 그로인해 물러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과산호수소 또는 락스를 희석한걸로 분무기에 넣어 분무해야 해요.
온도와 위치: 13도~30도 사이에서 가능하고 이상적으로는 15~20도의 덥지 않은 날씨가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그늘에 두는 게 좋아요.
발근 확인법: 2주~1달 정도가 되면 뿌리가 생성되기 시작하는데 궁금해서 뽑아보거나 만지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금물입니다. 참을성이 필요해요!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줄기의 상태가 싱싱하고 살짝 만졌을 때 힘이 느껴지면 뿌리가 나온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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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방법들: 감자를 절반 잘라 그안에 삽목할 장미줄기를 꼽고 그 상태로 흙에 묻어 두는 방법도 있어요. 감자가 천연 수분 공급원 역할을 해주는 거죠. 신기하지 않나요?
장미 삽목은 처음엔 어려워 보이지만, 한 번 성공하면 정말 뿌듯해요. 작은 가지 하나가 아름다운 장미나무로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이렇게 삽목 한 가지에서는 3주 정도가 지나면 뿌리가 자라난다니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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