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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맛집과 먹거리 추천
우도 특산물 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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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에 가면 반드시 맛봐야 하는 것이 바로 땅콩아이스크림이에요. 1986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우도 땅콩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리나라 땅콩 농사의 명맥을 이어왔고, 2010년 지자체에서 땅콩아이스크림 시제품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해 표준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지금은 우도의 대표 먹거리가 되었어요.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의 특징은 단순히 아이스크림에 땅콩맛을 넣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제주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듬뿍 얹은 우도 땅콩이 특징이거든요. 아이스크림 자체는 깔끔한 우유맛이고, 위에 올려진 고소한 땅콩가루와 함께 먹으면서 그 조화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에요.
지미스(Jimmys) - 원조 땅콩아이스크림의 성지
우도 대표 관광 사이트에서도 소개되는 지미스는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의 원조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제주특별차지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32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이곳의 원조 수제 땅콩아이스크림은 4,000원으로, 방송도 엄청 타고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는지 사장님과 기념사진이 엄청 많네요.
지미스의 아이스크림은 비교적 단순한 스타일이에요.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고소한 땅콩가루를 듬뿍 뿌려주는 방식인데, 이게 오히려 땅콩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1층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믿음이 가기도 하고요.
우도왕자이야기 -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48에 위치한 '우도왕자 이야기'는 TV 방송에서 여러번 소개되었던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입니다. 검멀레 해수욕장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우도의 인기스타로 통하는 자칭 '우도왕자' 박일현 씨가 화려한 퍼포먼스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습니다.
여기서는 단순히 아이스크림만 파는 게 아니라 사장님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진화한 땅콩아이스크림
최근 우도에는 기본적인 땅콩아이스크림을 넘어서 더 다양하고 특별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곳들은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분위기나 퀄리티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달콤아재 - 특별한 토핑이 매력적인 카페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810 1층에 위치한 달콤아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하며, 배가 뜨지 않는 날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휴무입니다. 땅콩 아이스크림은 어딜 가도 비슷한 맛일 것 같지만 여기는 직접 만든 우도 쿠키와 뻥튀기를 올려 주신다고해서 방문했는데, 직접 먹어보고 나서는 비법 견과류가 너무 맛있었네요.
달콤아재의 특징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토핑이에요. 일반적인 땅콩가루 외에도 직접 만든 쿠키와 뻥튀기, 특별한 견과류 믹스를 올려주거든요. 식감의 재미가 배가되고, 한 입 먹을 때마다 다른 맛과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해요.
블랑로쉐 - 파르페 스타일의 고급 디저트
블랑로쉐는 다이닝코드에서 땅콩아이스크림 분야 4.2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맛집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파르페 스타일로 제공해요. 바닥에 시리얼을 깔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으로 데코레이션 해 바삭달콤한 맛이 납니다.
블랑로쉐에서는 실외 테라스에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별미죠. 가격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비주얼과 맛 모두에서 만족도가 높아요.
땅콩아이스크림 외에 우도에서 놓치면 안 되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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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 우도 최고 인기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는 다이닝코드에서 수제버거 분야 4.4점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우도 대표 맛집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792에 위치하며, 수제버거가 굉장히 유명한데 패티도 굉장히 두껍고 같이 나오는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버거 가격은 만원 초반대로, 우도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하하호호의 수제버거는 정말 특별해요.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특제 소스의 조화가 환상적이거든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그만큼 기다릴 가치가 있는 맛입니다. 얼음이 씹히는 셔벗 느낌의 아이스크림으로 향긋한 시나몬향이 땅콩의 고소함과 섞여 전체적으로 쿰한 느낌을 주는 시나몬 땅콩아이스크림도 함께 판매해요.
섬소나이 - 독특한 백짬뽕과 퍼포먼스
섬소나이는 짬뽕 분야에서 4.5점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우도 맛집으로,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하얀 국물의 백짬인데, 일반 짬뽕과 같은 해산물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마치 크림 파스타를 연상케 하는 국물이 더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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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짬뽕의 맛도 정말 독특해요. 실제 맛을 보면 보기와 다르게 매콤함이 녹아 있으며 그 맛을 중화 시켜줄 우도의 특산물인 고소한 땅콩까지 뿌려져 있어서 복합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도새기 피자도 사이드 메뉴로 인기가 높은데, 얇은 도우에 베이컨과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짬뽕과 함께 주문하기 좋아요.
우도는 작은 섬이지만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에요. 4천원에서 5천원이면 입이 행복해지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의 개성과 맛부터 시작해서 수제버거, 특별한 짬뽕까지, 우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단순히 풍경만 보고 오지 마시고 이런 다양한 먹거리들도 꼭 경험해보세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땅콩아이스크림과 수제버거의 맛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특히 땅콩가루의 고소한 맛이 너무 맛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은 정말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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