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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순치기 방법과 순지르기 그림, 비교 설명

지금부터 참외 순치기 방법과 순지르기 그림, 비교 설명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외 순치기는 7-8마디에서 원줄기 끝순을 자르고, 순지르기는 아들줄기 12-15마디에서 적심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손자줄기에서만 열매를 수확하는 핵심 재배기법입니다.

참외 순치기 방법과 순지르기 그림으로 쉽게 배워보세요. 어미줄기, 아들줄기, 손자줄기 관리법과 차이점을 상세히 확인해보세요! 2025년 최신 참외 재배 기법 총정리

참외 순치기와 순지르기 기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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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재배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순치기와 순지르기의 차이점이에요. 근데 사실 이 두 용어가 많이 혼용되고 있어서 초보 농부들은 더욱 헷갈릴 수밖에 없답니다.

제가 직접 참외 농사를 지어보니까 깨달은 건데, 순치기와 순지르기는 기본적으로 같은 작업을 말하는 거예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약간의 차이가 있거든요.

참외 줄기 구조와 성장 특성

참외는 독특한 성장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심은 모종에서 자라나는 줄기를 '어미줄기' 또는 '원줄기'라고 불러요. 이 어미줄기가 자라면서 잎 사이사이에서 새로운 곁순들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아들줄기'죠.

놀랍게도 참외는 어미줄기와 아들줄기에서는 거의 수꽃만 피어납니다. 암꽃은 주로 '손자줄기'에서 피어나고, 바로 이 손자줄기에서 참외 열매가 달리게 돼요. 그래서 결국 손자줄기까지 유도해야 제대로 된 참외를 수확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성장 특성 때문에 참외 재배에서는 순치기 작업이 필수적인 거예요.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두면 손자줄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거든요.

순치기 순지르기 차이점 완벽 분석

원래 순치기와 순지르기는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둘 다 줄기의 끝순을 자르는 작업을 말하거든요. 그런데 일부 농부들은 이렇게 구분하기도 해요.

순치기: 주로 어미줄기나 아들줄기의 끝순을 완전히 자르는 것
순지르기: 손가락으로 부드러운 새순을 따내는 것

하지만 실제 농사 현장에서는 이런 구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언제, 어느 부위를 자르느냐는 거죠. 제가 경험해보니 가위를 쓰든 손으로 따든 결과는 비슷하더라고요.

다만 하나 주의할 점은, 너무 굵어진 줄기는 가위로 깔끔하게 자르는 게 좋다는 거예요. 손으로 억지로 따면 줄기가 찢어져서 병균이 들어갈 수 있거든요.

참외 순치기 방법 실전 가이드

이제 본격적으로 참외 순치기 방법을 알아볼게요. 제가 실제로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어미줄기 순치기 시기와 방법

참외 모종을 심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이 바로 어미줄기 순치기입니다. 어미줄기가 7-8마디까지 자랐을 때 끝순을 잘라주는 거죠.

근데 처음에는 이게 정말 어려웠어요. 멀쩡하게 자라는 줄기를 자른다는 게 불안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작업을 해야 아들줄기가 나와요. 안 하면 참외 농사는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본잎이 5-6개 정도 나왔을 때 순치기를 해요. 이때가 7-8마디 정도 되거든요.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주면 며칠 후 잎 사이에서 아들줄기들이 쑥쑥 나오기 시작해요.

첫 순치기 후에는 보통 5-6개의 아들줄기가 나오는데, 이 중에서 건강하고 굵은 2-3개만 선택해서 키워야 해요. 나머지는 아깝지만 제거해줘야 합니다.

아들줄기 관리 및 선별 기법

아들줄기 선별할 때는 몇 가지 기준이 있어요. 첫째, 줄기가 굵고 건강한 것. 둘째, 병충해 흔적이 없는 것. 셋째, 뻗어나갈 방향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것.

제가 경험해보니 보통 3번째, 4번째, 5번째 아들줄기를 키우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1, 2번째는 너무 아래쪽이라 관리가 어렵고, 6번째 이후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해요.

선별한 아들줄기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유인해줘야 해요. 한쪽으로만 몰리면 나중에 관리가 힘들어지거든요. 저는 나무 막대기로 방향을 잡아주고, 끈으로 가볍게 고정해줍니다.

아들줄기가 12-15마디까지 자라면 이제 순지르기를 해줘야 해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끝순을 깔끔하게 잘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들줄기에서 손자줄기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참외 순지르기 그림과 실무 적용

이론적으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 밭에서는 상황이 좀 복잡해져요. 줄기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어느 게 어미줄기인지 아들줄기인지 헷갈리거든요.

손자줄기 순지르기 최적 타이밍

손자줄기 관리가 참외 농사의 핵심이에요. 아들줄기에서 손자줄기가 나오면, 처음 1-3번째 손자줄기는 제거해주고 4번째 이후부터 키워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하시는데, 모든 손자줄기를 다 키우려고 하시거든요. 그러면 영양분이 분산되어서 제대로 된 참외가 안 달려요.

손자줄기에서 참외가 달리기 시작하면, 참외 위쪽으로 잎 3-4개만 남기고 순지르기를 해줘야 해요. 이렇게 해야 참외로 영양분이 집중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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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험해본 결과, 손자줄기 하나당 참외 1-2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욕심부려서 많이 달리게 하면 크기도 작아지고 맛도 떨어져요.

참외 수확량 극대화 핵심 비법

참외 수확량을 늘리려면 순지르기 말고도 신경 쓸 게 많아요. 첫째, 물 관리인데요. 참외가 달린 후 20일 정도 지나면 물을 줄여야 당도가 올라가요.

둘째, 웃거름 주기예요. 모종 심고 20일 후부터 20일 간격으로 복합비료를 줘야 해요. 특히 손자줄기가 나올 때쯤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야 튼튼한 줄기가 나와요.

셋째, 병충해 관리죠. 참외는 흰가루병이나 진딧물에 약해요. 저는 예방 차원에서 규칙적으로 친환경 방제제를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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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인공수분이에요. 확실한 착과를 위해서는 아침 8-9시에 수꽃 꽃가루를 암꽃에 발라주는 게 좋아요. 벌이 충분하면 자연수분도 되지만, 확실하게 하려면 손수분이 최고죠.

결론적으로 참외 순치기와 순지르기는 결국 같은 목적을 위한 작업이에요. 손자줄기에서 좋은 참외를 수확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죠.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몇 번 해보면 감을 잡을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순치기를 제대로 안 해서 참외가 작고 맛없게 달렸거든요. 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나서는 크고 달콤한 참외를 많이 수확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해서 맛있는 참외 키우시길 바랄게요!

참외 농사는 정말 보람있는 일이에요. 특히 내가 직접 기른 참외를 따먹을 때의 그 맛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거든요.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분명 성공하실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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