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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별 사투리 특징 한눈에 보는 총정리_1

한국 지역별 사투리 특징 한눈에 보는 총정리

핵심 답변: 한국은 6개 주요 방언권(동남·서남·중부·서북·동북·제주)으로 구분되며, 경상도는 3단계 성조체계, 전라도는 '거시기' 만능표현, 충청도는 말끝 늘임, 제주도는 별개 언어급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의 8개 도 지역별 사투리 특징과 억양, 어휘, 문법의 차이점을 상세히 분석한 완벽 가이드입니다. 경상도 성조체계부터 제주어까지 확인해보세요.

한국 방언의 기본 이해와 분류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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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과 사투리의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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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방언'과 '사투리'를 같은 의미로 쓰시는데, 사실 이 둘은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방언은 독립된 체계를 가진 한 언어의 분화체 또는 그 변종으로 해당 언어 체계 전반을 가리키는 반면, 사투리는 표준어가 아닌 특정 지방에서만 사용되는 말을 지칭합니다.

우리나라 언어학계에서는 한국어 방언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누었다고 한다고 하는데, 현재는 제주 방언을 포함해 여섯 개의 방언권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같은 한국어인데도 지역마다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죠!

한국 지역별 사투리 6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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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경상도와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사용되는 동남방언, 함경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동북방언,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서남방언, 추자면을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제주방언, 중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중부방언이 있다고 정리할 수 있어요. 여기에 서북방언(평안도 일대)까지 더하면 총 6개 권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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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같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언어가 다양하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특히 국립국어원의 '2020 국민의 언어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표준어 사용 비율은 56.7%로 2005년에 비해 9.1% 증가하였고, 반대로 방언 사용자는 5.4%가 줄어 43.3%에 그쳤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요.

꿀팁: 각 지역 사투리를 이해하려면 단순히 어휘만 외우지 마시고, 그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배경을 함께 알아두세요.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사투리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산간 지역은 강한 억양을 가지는 경향이 있어요.

경상도와 강원 영동 동남방언 완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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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성조체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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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바로 성조체계예요. 성조는 어두음절에서 단어의 뜻을 분화시키며 대조적인 대립의 기능을 가진다고 하는데, 쉽게 말해 같은 소리라도 높고 낮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경남 방언은3단체계(고/중/저) 경북 방언은2단체계(고/저)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신기해요. 예를 들어 '2², 2의 e승, e², e의 e승'을 정확히 발음할 수 있는 사람은 경상도 사람뿐이라고 하네요라는 말이 있을 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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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산 친구와 대화할 때 느낀 건데, 정말로 같은 단어인데도 톤에 따라 의미가 바뀌더라고요. 뭐라는 거니의 경상도 사투리 '머라카노'만 봐도 어미의 축약과 성조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처럼 말이에요.

지역 성조체계 대표 예시
경남 (부산·울산) 3단계 (고·중·저) 이승만¹, 박정희³¹
경북 (대구·안동) 2단계 (고·저) 문재인²¹, 유시민¹²

경상도 사투리 어휘와 문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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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체와 구어체를 혼용해 쓰는 것도 경상도 사투리의 특징입니다. '집 간다', '모른다' 등은 문어체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구어체로는 '집에 가', '몰라' 등으로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상도에서는 문어체와 구어체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정말 특이해요.

또한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의문문 어미 사용이 정말 독특한데, 경상도 방언에서는 반말의 경우 의문문이~나? 또는~노? 로 끝나게 되어 있다고 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나" 와"~노" 는 쓰이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절대"~나" 쓸 곳에"~노" 를 쓴다거나"~노" 쓸 곳에"~나" 를 쓰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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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상도 출신 친구가 알려준 건데, "어디 아프나?"와 "어디 아프노?"는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섬세한 언어 체계네요!

실무 팁: 경상도 사투리를 정확히 구사하려면 성조만 신경 쓰면 안 돼요. 의문문이라 할지라도 모든 종결어미의 성조는1 또는2이므로 물음표가 있더라도 절대 끝을 올려서는 안 된다는 규칙을 꼭 기억하세요.

전라도·충청도·제주도 방언 심층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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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의 구수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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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거시기'죠! 하지만 서남 방언의 대표 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거시기. 사용 빈도나 활용 범위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저 말 한마디로 뭉뚱그려서 모든 상황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 지역이 틀림없이 존재한다는 점이 정말 신기해요.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거시기'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라는 뜻의 표준어라는 거예요. '아따'와 '참말로'도 마찬가지고요. 그럼에도 전라도에서 특별히 많이 쓰이다 보니 지역 방언으로 인식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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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의 특징은 구수함이죠 ~디, ~잉, ~제, ~겨, ~브렀다, ~랑께, ~당께 많이 사용하는 사투리는 거시기이며, 내 어제 거시기랑 거시기 했는디 거시기 해브렀다 이런 식으로 거시기를 굉장히 많이 사용해요라는 설명을 보면 정말 만능단어네요 ㅎㅎ

실제로 광주 출신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어제 거시기랑 거시기 하다가 거시기한테 거시기 했는데 거시기 해브렸다~" 이런 식 으로요^^; 제가 전라도 사람이지만 가끔 거시기가 무슨 말 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꼭 거시기를 사용한 문장 뒤에는 설명이 붙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충청도와 제주도 사투리 독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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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는 정말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실제로는 말하는 속도가 느리다기보다는 말끝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말을 우회적으로 하는 습관이 있어 느리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거든요. 그리고 전라도의 '거시기'처럼 충청도에도 마법의 단어가 있는데 바로 '뭐여'입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뭐여'의 활용도가 높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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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투리는 정말 별세계예요. 전통적으로 한국어의 방언으로 간주되나, 한국어와는 상호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한국어와 함께 한국어족에 속하는 별개의 언어로 간주하기도 한다고 할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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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서는 전문가를 제주에 파견, 현장 방문과 답사, 한국어를 전공하는 전문가와의 의견 교환, 각 지역 언어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언어 전문가와 토론 과정 등을 거쳐, 2010년 12월 제주어를 5개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는 점이 정말 안타까워요.

현실적 조언: 현대의 제주어 모어 화자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1950년대 혹은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젊은층은 제주어의 기초 회화는 대부분 이해하나, '밥주리', '시꾸다', '굴묵' 등 제주어 특유의 어휘는 80% 이상이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해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다는 상황이에요. 소중한 언어 유산을 지켜나가야겠어요.

지역별 사투리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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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들은 사투리를 점점 덜 쓰는 추세예요. 이미 전통적인 서남방언은 70-90대 이상 노인들만 구사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청년 세대 사이에서는 전라도 사투리 하면 바로 떠올리는 어미인 "~ㄴ께", "~해부러" 등 특징적인 어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언어는 살아있는 것이니까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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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사투리가 가진 고유한 정서와 문화적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 지역의 사투리는 단순한 말의 차이가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의 정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거든요.

앞으로도 우리나라 각 지역의 독특한 언어적 특성들이 잘 보존되고 연구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젊은 세대들도 자신의 지역 사투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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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당부: 사투리는 '틀린 말'이 아니라 '다른 말'입니다. 각자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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